🛡️Hyper Guard's Record
(허구적 에세이다. 하지만 세상은 여전히 멍청한 것을 보면 이 에세이는 각자 경험에 따라 비허구적일 수도 있음을 알린다.)
인류의 우주개발 역사는 사실 거창한 수사로 점철된 위선의 기록에 불과하다. NASA가 내세우는 <인류를 위한 과학적 발견>이나 강대국들이 외치는 <국가 전략 자산의 확보> 혹은 국제법이 규정한 <특정 국가의 영유권 주장 불가>라는 선언들은 지구라는 좁은 울타리 안에서나 통용되는 한가한 말장난일 뿐이다. 그들이 평화와 지식의 확장을 말할 때 그 이면에는 누가 먼저 외계 행성에 빨대를 꽂고 점령하여 통제권을 쥘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냉혹한 생존 게임이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진짜 우주개발은 정부의 보도자료나 정치인들의 립서비스가 끝나는 지점에서 비로소 시작된다. 인류가 카이퍼 벨트의 소행성군에서 가스 수송선단을 띄우고, 시속 수만 킬로미터로 질주하는 함선이 우주 공간에 떠다니는 티끌만한 먼지 하나에 박살 나는 참혹한 경험을 일상적으로 마주할 때 말이다. 압도하는 물리적 파괴력을 경험하게 되면 인류는 비로소 지엽적인 정치적 명분 따위를 집어치우고 생존을 위한 단 하나의 목표로 응집하게 된다. 티끌 하나에 분쇄되는 죽음의 공포를 막아줄 보호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 지구적인 두뇌를 빌려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이 닥쳐야, 비로소 <하나의 호모 사피엔스 인류>라는 거창한 구호가 실체를 얻게 된다.
이 때가 되면 지구라는 좁은 땅덩어리에서 벌어지던 성별, 피부색 따위의 차별은 기술적 효율성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흔적도 없이 쓸려 나간다. 오직 수송선단의 보호막 數式을 풀 수 있는가, 극한 환경에서 채굴 장비를 돌릴 수 있는가만이 유일한 가치가 되는 <인류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인력 채용의 황금기>가 열린다. 인류는 더 이상 지구인으로 분류되지 않고, 우주라는 거대한 장치를 돌리는 주체로서 무한히 증식한다.
이 무한 확장의 과정에서 인류가 진짜 살아남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바로미터는 두 가지 집단의 소멸이다.
첫 번째는 환경론자들의 실직이다. 닫힌 지구 안에서 자원 고갈과 생존과 직결되는 환경오염을 염려하며 성장을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이들은 소행성 하나에서 지구 전체 매장량을 압도하는 가스나 희토류를 채굴하고, 다중우주의 무한세계로 뻗어 나가는 걸음 앞에서 설 자리를 잃는다. 지구가 유일한 고향이라는 공포가 사라지고 환경 통제를 넘어 언제든 다음 행성으로 이주가 완벽해지는 순간 환경론은 소멸한다.
두 번째는 종교의 종언이다. 인간의 무력함과 未知에 대한 공포를 먹고 살던 神은 행성 간 보호막을 치고 태양계 끝자락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는 공학적 창조주가 된 인류 앞에서 자취를 감춘다. 기도가 아닌 데이터로 생사권을 통제하게 된 인류에게 지구 시절의 교리는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고장 난 운영체제일 뿐이다. 환경론자가 사라지고 종교가 자취를 감춘 그 텅 빈 자리야말로 인류가 지구라는 자궁에서 완전히 탈출하는 독립적인 우주 종족으로 거듭났음을 알리는 엄정한 증명서가 된다.
그렇게 지구를 벗어난 인류는 더 이상 돌아갈 곳을 찾지 않는다. 지구는 이제 잊혀진 기원지이거나 채굴 행성으로 남을 뿐이다. 행성간 연합이 생기든, 샤리아 연맹이나 마오주의 행성권이 형성되건 말건 그것은 이미 무한 증식하는 인류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발생하는 파편적인 현상에 불과하다. 규범이란 오직 성장이 멈추고 갈 곳이 없어 서로의 몫을 나눠야 하는 포화 상태에서나 기어 나오는 구질구질한 제약이다. 다중우주가 끊임없이 새로 생성되는 한 인류의 증식에는 끝이 없으며, 끝이 없는 곳에 규범이 들어설 자리는 없다.
우주는 이제 관찰의 대상이 아니라 인류가 진입해야 할 거대한 생존 공간이자 사냥터다. 지구에서나 통용되던 낡은 법전과 정치적 구라는 먼지 입자에 박살 나는 함대의 잔해와 함께 진공 속으로 흩어질 것이다. 오직 멈추지 않는 증식, 그리고 무한한 확장만이 인류의 유일한 질서가 된다. 우주의 경계를 허물며 뻗어 나가는 인류의 발걸음 앞에 더 이상의 한계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렇게 인류는 우주가 된다. 그리고 우주가 되어야만 호모 사피엔스의 제노 사이드 본능을 제어할 수 있다.
생존을 넘어 승리까지,
당신만의 Hyper Guard
(NASA도 구 소련도 러시아도 미국도 유럽연합도... 갖고 있지 않는,
(존재하지 않는게 더 효율적인 한국의 우주청은 그냥 텅빈 깡통일뿐.)
지식확장, 인류에 기여하는, 전략자산, 경제적 영토?, 특정 국가가 소유권(영유권)을 주장할 수 없는 영역??
이따위 헛소리나 시부릴뿐.
공익만 있을 뿐. 진짜 생존인 사익이 없다.
지구 전체 국가들 중 한 국가도 사익이 될 수 있다. 이런 개념들도 없는... 지랄개병하는 소꼽놀이뿐.
생각하는 수준이 없으면 차라리 우주여행 한번... 도 해본 적 없고,
農도 工도 商도 모르는 법조인 출신들이 농단하는 등신 士의 나라.
아무도 없다. 행성이주를 목표로 하는 곳이...
자원탐사, 최소 카이퍼벨트까지 자원확보, 소행성 하나에 탐사선 1대씩 배분하고 탐사하겠다는 것도, 행성 이주도... 이런 현실적인 것은 하나도 없고, 전신에 쓸데없는 헛소리 겸 정치 명분 뿐이다.
그래서 역술인인 내가 占을 쳐가며 글을 쓴다. 하도 답답해서...
스페인 탐험가들에게 환영의 뜻으로 금을 선물한 아즈텍이 멸망한 것처럼... 까지는 아니라도, 칼 세이건이 보낸 황금의 약도를 본 그들. 인류가 츨현한 이후로 처음 목도하게 될 것이다.)

시끄러운 세상의 소음을 잠시 끄고, 소도시의 한적한 그늘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잠시 숨을 고르셔도 좋습니다.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작성자가 AI(Gemini)를 활용해 직접 생성한 고유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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